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향후 주가 전망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43531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국토부에서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되면 GS건설 매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처분과 달리 금일 주식시장은 다르게 반응했습니다. 인천 검단아파트 주거동 및 전국 83개 아파트 추가 점검에서 큰크리트 강도 및 철근 누락 관련 문제 없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큰 불확실성이였던 추가 재시공 현장 리스크가 해소되고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법적 대응에 나서면 최종 확정까지 수개월이 더 걸리고 처벌수위가 낮아질수도 있다는데요.

건설업 등록취소도 피했고 검단 아파트의 GS건설 지분은 40%에 불과하며 나머지 60%는 동부건설과 대보건설 지분이기 때문에 GS건설의 영업정지기간은 3.2개월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시장은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최대 처분인 10개월 영업정지에 그마저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는 이미 반영되어 3.43%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GS건설 매출 및 영업이익


GS건설 실적을 살펴보면 23년 영억이익이 660억원으로 검단 아파트 재건축비용이 반영된 금액입니다.

24년도에도 영업정지 영향으로 매출이 일부 하락하지만 24, 25년을 보면 꾸준히 6~8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로 단기적 노이즈이외에 실적을 크게 훼손할 요인은 없어보이네요.

그럼 지금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 아닐까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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