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41154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오늘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방류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쿄 전력은 앞으로 17일간 총 780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한다고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논란중의 하나는 과연 오염수 정화장치인 알프스 (ALPS) 의 정화능력입니다.
일종의 정수기와 같은 역활을 하는 장치인데 원전 오염수에서 나온 64종의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전 오염수를 정화하는 정수설비가 과연 믿을만한 장치인지 알수 없으며 만약 방사능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가 정말 있다면 대단한 발견아닌가요?
오염수 방류시 해류를 따라 태평양 앞바다로 빠르게 펴져가는 시물레이션 결과입니다. 빠르면 7~8개월내에 한국 앞바다까지 오염물질이 이른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철저한 모니터링을 약속하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방류을 막으면 되는 겁니다.
굳이 일본편을 들어가며 방사선 오염물 방류에 대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이웃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은 매우 높아지고 있고,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바다에서 양식하는 김이나 전복등을 먹지 않을 듯 한데요. 경제적 피해에 대하여 강력한 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할 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