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 실업률 20% 돌파, 중국 경제위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51742?sid=104

중국 청년 실업률 증가

중국의 7월 실업률이 0.1% 상승한 5.3%를 기록한 가운데 특이하게 청년 실업률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8월부터는 공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4월 청년 실업률 (16~24세) 이 20% 를 넘어서며 청년 5명 중 1명이 실업 상태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는 전체 실업률의 4배로 올해 하반기 약 1160만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시장으로 나온다면 실업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청년 실업률 증가 원인

실업률 증가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로 코로나 이후 중국의 경기 회복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규모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내수 회복세가 둔화한 상황에서 오히려 물가는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미국과의 패권 경쟁으로 인하여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에 타격을 입고 있고 부동산 경기까지 침체 되면서 헝다 사태 이후 또 다른 부동산 업체의 디폴트 위기가 거론되고 있네요.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이 생각보다 경기 회복이 둔화되고 리오픈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디폴트 우려까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도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9% 로 집계되며 2년 연속 1% 대 성장은 1954년 이후 처음일 정도로 큰 충격을 줄 듯 보이는데요.

한국의 경제는 중국 의존도가 높고 지금까지 중국경제가 좋아서 어느정도 혜택을 보았지만 중국발 경제 위기로 인하여 한국 경제 또한 저성장 늪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수출 시장 다변화 및 미래 먹거리 발굴등의 중장기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하는 시점에 이번 정부가 잘 해낼지 의문입니다.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