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증권계좌를 연금계좌들 포함하여 5개를 운용하고 있어 일부 겹치는 종목들이 많아서 개별 계좌별로 점검하고자 한다.
6월 연금저축 계좌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인 IRP 를 합산하여 세액공제는 최대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연금저축 단독으로는 연간 600만원이 최대 한도이다.
따라서 지난 포스팅에서 썼지만 최대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매년 연금계좌 600+ IRP 300 을 넣는게 유리하다.
반대로 IRP에 600만원을 넣을수도 있긴한데 운용상품에 제한이 있고 안전자산 30% 룰 때문에 운용하는데 제약이 있다.

연금저축은 사실상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거라 목표 납입액 550만원중 370만원으로 운용중이고 수익률은 약 16%이다.
종목을 살펴보면 올해 핫한 섹터인 조선과 원자력 ETF 가 상위 수익률을 찍었고 그 밑으로 KPOP 과 밸류업이 자리잡고 있다.
저는 미국 주식쪽은 사실 관심이 없기도 하고 올해는 국장 수익률이 더 좋을거라는 판단이지만 그럼에도 테슬라와 미국 빅테크도 살짝 발만 담거 났다.
그외 아직 수익률이 좋지는 않지만 조선과 방산, 원전이 조정을 받는다면 금리수혜주인 바이오쪽으로 수급이 들어올 수 있다는 판단에 20% 비중으로 바이오 섹터를 추가했다.
올해 바닥을 기고 있는 섹터는 2차전지와 카카오, 네이버등이 포진한 인터넷 관련주, 자동차등이 있는데 슬슬 매수포지션을 가져갈 예정임.
6월 퇴직연금 IRP 계좌

퇴직연금 IRP 의 경우 회사에서 절반을 납입해주기에 매월 30만원씩 납입중으로 5월기준 660만원으로 운용중이다.
다른 주식계좌들은 개별종목으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퇴직연금은 그래도 좀 안전성을 유지하고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번다는 생각으로 운용중인데..
그래도 수익률이 6%정도로 저조하다보니 좀 당황스런긴 하지만 작년 국내주식 폭락에 올해 조금 찾아온것이지 적립식과 같은 상품들은 급등락을 다 못 먹는다는 한계가 있긴하다.

연금저축 계좌와 차이라면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 일부 투자했는데 코스닥이 나락을 가는 바람에 수익률이 좋지 않다.
그외 아직 관심이 많이 없는 게임산업과 안전자산비율을 위해 미국채정도를 조금 더 담은정도?
ETF 는 상품이 너무 다양하고 운용사마다 같은 섹터라도 구성 종목이 조금씩 다르기에 계좌마다 조금씩 다른 상품을 선택했다.
예를들어 조선섹터도 연금계좌에는 미래에셋의 Tiger ETF를 담고 IRP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를 담는정도?
두 ETF 를 살펴보면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니 수수료나 규모정도만 따져보면 될듯 하다.

✳️ 퇴직연금 IRP 연금저축 세액공제와 포트폴리오 수익률 정리
✳️ 배당수익률 5%이상 종목 (ft. 배당수익 분리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