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열풍

최근 몇년 사이 K 뷰티 열풍이 점점 커지고 있고 리쥬란, 스킨부스터 등 피부과 시술이 유행하면서 단순 화장품을 넘어 고기능성 스킨제어 제품까지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한국의 한류붐까지 겹쳐 미용, 성형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꾸준히 한국을 찾아 미용성형을 받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들이 피부과 진료에 쓰는 소비액 추이를 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한한령 해제 소식도 들려오며 중국 수출확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한국에서 역직구 주요 품목 중 1위가 화장품이고 미국 아마존에서도 그 인기가 높다고 하니 당연히 실적은 쑥쑥 상승중이다.

단순 화장품 뿐만 아니라 의료미용 산업도 커지고 있는데 톡신, 필러와 같은 주사 시술부터 의료기기까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Tiger 화장품 ETF, 휴젤, 파마리서치

내 관심종목 메인을 차지하며 관찰하던 의료기기, 화장품 종목들이 꾸준히 오르다가 오늘 빵하고 터지며 급등했다.
Tiger 화장품 ETF 는 7% 이상 상승했는데 국내증시에 좀 뜸한 외국인들이 화장품 관련주 매수에는 적극적인가 보다.

ETF 에 포함된 종목들을 보면 올초 대비 몇백%씩 상승한 에이피알, 파마리서치등의 종목은 너무 올라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데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사실 뷰티쪽은 전세계적 한류붐때문에 수혜를 받고는 있지만 마스크팩 사태와 비슷하게 중국이 어느순간 따라올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비중을 많이 태우기에는 리스크가 있다.
그럼에도 휴젤, 파마리서치등은 신고가를 계속 깨고 있기에 피라미딩 전략으로 고점에서 일부를 매수하는 전략도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Tiger 화장품 ETF 구성종목에서 유독 눈에 띄는 종목이 있는데 최고점대비 1/5토막 난 LG생활건강이다.
한때는 중국에서 오휘, 더후를 앞세워 크게 인기를 끌고 주가도 170만원에 육박했으나 중국 저가화장품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다 국내 인디 브랜드에도 밀리면서 주가는 바닥을 깔고 있다.

LG생활건강이 최근 정신차리고 비중국 시장에 진출도 하고 사업정비도 하고 있어 더 나빠질건 없어 보이긴 한데…
차트만 보면 충분히 조정을 받으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인데 과연 헬지생활건강이 다시 LG로 거듭나는지 한번 쓱 들어갈 볼까?? 라는 생각을 포스팅을 쓰면서 생각중인데….
좀 조정을 받는다면 잘나간는 종목을 살것인지 ETF 매수를 할것인지 헬지도 좀 섞을것인지 고민하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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