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감하는 뉴스/생각 정리 (2025/02/02)

뉴스 요약

무역전쟁 본격화할까… 고래 싸움에 한국증시 변동성
: 트럼프, 캐나다 멕시코에 25% 보편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중국에도 10% 추가 관세 부과
: 좀 더 시간을 두고 관세를 부과할지 알았는데 바로 시전하는 또람프~, 앞으로 미국이 힘으로 밀어부치면 동맹국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혹시 레드팀에 붙는건 아니겠지?

현실화된 관세 폭탄.. 멕시코, 캐나다 진출한 한국기업의 영향은?
: 멕시코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등의 기업들은 타격을 입을듯.
: 배터리관련 기업 (SK온, 에코프로비엠, LG엔솔) 등 또한 캐나다에 공장을 운영하거나 세울 계획이 있었는데 철회 또는 미국으로 이전 고려중.

하루 아침에 230조원 증발했다.. 트럼프발 관세쇼크, 코인시장 덮쳐
: 트럼트의 관세정책이 암호화폐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최근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에 악재로 받아들이며 투자 심리가 무너진듯.

딥시크 등장에 미국 AI투자 효율화, 중국 HBM 자립 거세진다
: 중국의 저가형 AI 딥시크의 등장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의 초점이 ‘가성비’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
: 한편으로는 딥시크가 AI 시장 성장, HBM 수요 증가로 이어질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추격 속도는 더 빨라질 듯.

K라면 수출, 1월도 신기록 행진, 돌풍 이어간다.
: 전년동월보다 25% 늘어난 1억 750만달러로 집계됨. 한국 라면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 수출도 잘된다고 하는데 삼양식품 주가를 보면 작년초 대비 3배이상 상승했으니 정말 인기는 좋은듯 보임.

생각 정리
사실상 연휴 마지막날 대부분의 뉴스는 트럼프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에 대한 기사들인데 뉴스만 보면 미국이 힘을 앞세워 멕시코와 캐나다를 겁박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긴 한데..

바이든 정부 시절 중국은 멕시코와 캐나다를 이용하여 사실상 텍갈이만 하고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니 트럼프는 달달한 꿀만 빨던 멕시코와 캐나다에게 더이상 중국 도와주지 말라는 경고라는 내용도 있음..

트럼프가 정말 또람프인지 아니면 국익 최우선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