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기준금리는 하락했지만 시장금리인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하고 있어 채권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를 살펴보면, 5월 4.6%까지 상승한 이후로 미국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3.6%까지 낮아졌지만, 트럼프 당선이 예상되는 시점부터 다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한동안 금리가 높고 쉽게 내리지는 않을 듯 보이지만 미국 기준금리는 계속 하락할 것이기에 기간을 두고 투자하면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구간입니다.
미국 채권은 ETF 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국내채권의 경우에는 ETF 뿐만아니라 직접 채권을 매수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럼 직접 채권 매수방법과 장내채권, 장외채권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제가 사용하는 삼성증권에서 장내채권 매수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내채권, 장외채권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한 채권을 말합니다.
즉, 주식처럼 매수, 매도 호가가 제시되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넣어 매매를 할 수 있는 채권입니다.
반면, 장외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매매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와 고객 간에 직접 매매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증권사에서 해당 채권을 직접 매수해 고객에서 소매로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장외채권은 해당 채권의 가격, 수익률을 증권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채권으로 동일채권의 경우에도 증권사가 수수료를 취하기 때문에 장외채권이 장내채권보다 비싼편입니다.
장내채권 vs 장외채권 비교
간단히 설명하면 쟁내채권은 내가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골라 흥정하면서 매수하는 것이라면, 장외채권은 이미 정해진 품목을 정해진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죠.
당연히 같은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장내채권을 구입하는게 수익률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증권 장내채권 매수 방법
삼성증권 앱에서도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래 캡쳐사진을 보면 동일 채권인 한국캐피탈 510-1 을 예로 비교해 보면,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정해놓은 4.517% 수익률인데 반해 장내채권은 같은 시간 기준 6.015%로 단순 비교시 1.5% 수익률이 높아요.
물론 수수료와 매수 가격등에 수익률 아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장내채권이 장외채권보다 동리 채권일 경우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장내채권 매수방법은 삼성증권 앱의 메뉴에서 상품 > 채권 > 장내채권 매매를 클릭 후 원하는 채권을 검색해 보고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일반 주식종목 매수하는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간단히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의 차이와 장내채권을 삼성증권 앱에서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개인들이 채권을 투자하는 비율은 전체 채권 총액의 1%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없지만, 채권시장 규모는 주식시장보다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큰 편이지만 대채적으로는 안정적인 채권시장에 최근의 변동성은 수익률을 높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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