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는 장마감으로 갈수록 하락폭을 키우며 마감했고 코스닥은 조금 내려갔다.
점점 트럼프 2기가 실감나는게 어제는 트럼프가 관세폭탄을 예고하며 하락하더니, 오늘은 트럼프 측근이 반도체법 보조금 재검토 입장을 밝혀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미국 증시를 보면 트럼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다시 신고가를 갱신하는데 역시 국장은 참 어려운듯.
반도체 보조금 재검토
우리 증시는 이틀 연속 트럼프의 정책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키우기 위해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업체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정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대상인데..
정작 보조금을 취소하면 미국 기업인 마이크론이나 인텔도 손해일 텐데.. 뭔가 더 뜯어낼려는 트럼프의 협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주 매입이라는 호재는 있지만 7만원을 회복하는 상승은 당분간 힘들어 보이고 반등을 반복하며 횡보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음.
하이닉스의 월봉을 보면 60이평선과 꽤 벌어져 있기에 60이평을 깨고 내려오고 업황이 계속 유지된다면 접근하면 될듯하고 지금은 삼전과 마찬가지로 지켜만 보는게 현명할 듯.
내일 금통위, 금리인하?
내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올해 마지막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데,
수출둔화와 내수악화, 부동산 냉각등 국내 경기 상황은 금리인하를 원하고 있지만, 가계부채와 최근 1400원이 넘는 환율 급등으로 동결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듯 보인다.
환율이 오르니 외국인 수급도 쉽게 들어오지 못하고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는 없으니 한은도 답답할 듯.
한국증시는 밸류 부담은 없는 구간이지만 미국장이 언제 조정을 받을지 모르고,
미장 조정 시 한번 더 털릴 수 있기에 하락 또는 횡보 압력이 더 큰 구간으로 보이는데.
미장이 조정 전 마지막 꼬시기 파동에 들어가면 국내주식의 일부를 처분하고 조정을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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