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특별한 반등을 하지 못하고 오늘도 하락 마감했다.
간밤에 엔비디아 실적발표 있었는데,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모양이다.
실적은 컨센서스를 부합했지만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했고 성장은 둔화할 것이라는데..
위스퍼 넘버라고 비공식적으로 시장이 기대하는 실적치인데 이번 발표수치보다 훨씬 높은듯 하다.
엔비디아는 지금 주가 자리에서 오버슈팅하고 내려올지 옆으로 횡보하다가 내려올지 알수는 없지만 어찌됬든 조정을 받으며 내려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바이오섹터는 알테오젠을 선두로 투매가 나오고 있는데 재미있는 공시가 하나가 떴다.
알테오젠 주식 투자로 수천억원을 벌었다던 형인우 대표가 지난 8월 팔았던 주식을 일부 다시 매도했다는 내용인데 급락하던 주가가 일단 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인데…
특허 소송 소문과 전환우선주 발행등 악재로 몇일동안 30% 가까이 하락했는데 이제 바닥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듯..
그나저마 증시 거래 대금이나 거래량도 매우 낮은 상태이고, 수급이 마르면서 특정주들만 반짝하고 전체적으로는 안좋은 상황이다.
올해로 주식 8년차인데 이렇게 힘든 한해가 또 있었던가??
중국무역전쟁때나 코로나시기에는 전세계 주가가 안좋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올해는 나 같은 동학개미들은 잘나가는 미국 서학개미들을 보면서 포모가 오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