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코노미 2282호 (10.30~11.5) 에서는 경제를 좀먹는 대기업병 및 삼성과 TSMC 의 차이, 구독서비스와 일본에서 잘 나가는 K서비스에 대한 기사들을 다루고 있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리더십 실종의 삼성전자
리더십 실종의 삼성전
1. 대기업 병
- 단기 성과에 매몰돼 혁신은 버리고 미래성장은 놓침
- 1등 독주 ‘지위불안’ 으로 실수나 결함 등 외부 노출 꺼림
- 역량의 덫, 기존의 검증된 전략만 고집하고 새로운 전략적 선택 주저
- 사일로 현상 심화, 부서 이기주의로 시너지 차질
- 전략,재무,기획통등이 리더로 올라서며 기술까지 다루는 통합 리더십 실종
- 외부 환경 변화 둔감
- 외부 혁식과 신기술은 인전앟지 않고 내부 역량만 고집
한때는 세계 최고를 외치던 기업이 이제는 비아냥섞인 조롱을 들으며 혁신은 사라진 공무원과 비슷한 삼무원으로 불리고 있더군요.
특히 반도체 부문 (DS) 의 위기론이 확산되며 갤럭시S 25에 탑재될 계획을 가지고 있던 자체 AP 칩인 엑시노스 2500 또한 수율 문제로 탑재가 불가능 하다는 소문도 돌고 있죠.
기술력도 떨어지고 품질 이슈까지 나오고 있으니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 6만원이 깨진지는 꽤 오래 되었네요.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많은 대기업들이 혁신은 포기하고 현재에 안주하는 대기업병에 걸린 기업들이 다시 예전의 영광을 위해 다시 정신차렸으면 합니다.
구독서비스
1. 구독 피도가 확산하는 이유
- OTT 만 8개, 쇼핑, 생활, 가전등 너무 많은 구독 서비스
- OTT 를 중심으로 구독료를 올리고 있어 부담 가중
- 다크패턴으로 불리는 자동결재나 구독해지 절차를 복잡하게 만듬
저도 넷플릭스와 TVing, 네이버 멤버십, 쿠팡멤버십, 유튜브 등 5~6개의 구독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랑비에 옷이 젖든 은근 구독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구독 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00조정도 된다고 하니 굉장히 큰 시장이지만 구독플레이션으로 불리며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부담스러운데요.
구독료 또한 서비스 이용이 적거나 장기고객이면 할인이 되는 등의 유연한 구독료 모델이 필요할 듯 보이네요.
K서비스
1. 일본을 파고드는 K서비스
- IT 분야에서 현지 시장에 깊이 침투한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 꽤 많음
- 성형, 미용, 교육, 비지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서비스 진출
- K뷰티, K패션, K웹툰, K게임등 한류 바람을 타고 영향력이 커짐
한때 일본문화가 동경의 대상하며 일본 패션과 노래를 따라하며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류 소프트 파워가 전세계에 수출되고 있으니 놀랍기도 합니다.
K드라마,영화가 먼저 인기를 얻으며 파고 들더니 BTS 를 필두로 K팝이 전세계를 휩쓸고 다니고 이제는 경제분야까지 번져가는 모양새입니다.
한국 문화 컨텐츠 인기가 전반적인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이뤄졌고 자연스럽게 한국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는 중인데요.
이런 작은 나라에서 K컬쳐를 수출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독재시대를 거치며 성장한 민주주의에 뿌리를 두고 다른나라에서는 꺼쳐하는 소재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문화가 뒷받침이 되어서인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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