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의 초박빙이나 시장은 트럼프의 당선쪽으로 기우는듯 합니다.
트럼프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투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대비 2달 이상 오르고 대선에 가까워질수록 20% 이상씩 급등하는 모습인데요.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져 트럼프의 당선확률을 66.3%까지 보고 있네요.
최근 비트코인도 급상승중인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급등 원인
비트코인이 4개월만에 7만달러, 한국 시세로 1억원을 돌파하기 직전인데요.
트럼프는 ‘친 암호화폐 정치인’ 으로 본인을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체하며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만큼 수혜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도 참석하여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해고하겠다고도 밝혔죠.
다만 박빙의 선거에서 예상과는 다르게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하락방향으로 큰 변동성을 보일 리스크 역시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도지코인도 수혜주?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도 최근 비트코인을 따라 연일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도지코인은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자주 언급해 유명세를 탔는데요. 일론머스크는 트럼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머스크 효과로 인한 상승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본인의 X 계정에 트럼프 유세장에서 연설하는 자신의 모습과 도지코인 밈 사진을 같이 게시했는데요.
머스크의 관종끼는 말릴수가 없지만 도지코인은 이에 반응하는 모습이네요.
현재 비트코인 가격과 흐름은 미국 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 이외의 알트코인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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