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의 2024년 상반기 연결실적 분석자료를 발표했는데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코스피 지수와 영업이익을 살펴보고 간단히 비교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실적
올해 상반기 (1~6월)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103조원으로 큰폭으로 상승하며 2022년 이후 두번째로 100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620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1.43%와 107.21% 증가했는데요. 순이익 흑자기업은 492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16사 늘어난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사유로는 1) 지난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2)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도의 반도체 호재 때문인데요.
올 상반기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및 AI 반도체 열풍에 따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재무제표를 살펴봐도 전년동월대비 10배이상 상승할 것을 보면 반대로 23년의 실적이 최악의 성적임을 알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코스피 주가 예상
코스피 주봉차트를 보시면 2023년 상반기 코스피 최고점 지수는 2668로 현재 주가인 2674와 거의 비슷한걸 볼수 있는데요.
영업이익이 2배로 늘었고 코스피의 PBR 은 여전히 1 이하인점을 보면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 있으며 기업의 이익이 상승한 만큼 코스피 지수에 반영이 될 것입니다.
2002년부터 코스피와 PBR 차트를 살펴보면 PRB이 1 이하일때는 매수 포지션임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