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폐렴 주원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증상 원인 치료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33650


최근 중국에서 창궐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시마 폐렴이 국내에도 확산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8월부터 환자가 꾸준히 늘어 입원환자가 1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명의 2배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증상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으로 전세계적으로 15~20%의 지역사회 폐렴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4~7년 주기로 유행하고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하며 특히 소아, 청소년,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요 증상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증상은 독감과 비슷합니다. 초기에는 미열, 피로감, 두통 등의 중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기침, 가슴통증, 호흡곤란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됩니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체 환자의 3~13%가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진단 및 치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흉부 x ray, 혈액검사, 객담 검사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흉부 X ray 에서 폐의 일부가 하얗게 보이는 음영이 나타나며,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1차 치료제인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되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며 대부분 2주 정도의 치료로 완치됩니다.

감염 경로 및 예방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전파 또는 직접 적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쉽게 전파가 일어납니다.

증상이 발생할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최대한 환자와 접촉을 피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