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대 중요이벤트 (중국양회, GTC, FOMC)

미 증시는 반등이 나왔지만 매크로와 차트는 여전히 하방이다.

2월 고점 후 팔란티어 등 일부 미국 기술주 하락에서 시작하여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경계감과 안도감이 교차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3월에는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4가지 이벤트가 대기 중으로 첫번째인 캐나다, 멕시코 관세는 우선 한달간 유예되었다.

아래 3가지 이벤트 또한 시장 예측과 달리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가능성도 높지만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

중국양회 (4~5일)

중국 양회란 매년 개최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두개의 중요한 정치 회의를 의미한다.

영회는 중국의 핵심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치 행사로 경제성장목표, 외교 정책, 국방 예산등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친다.

  • 올해 양회는 미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패권 전쟁에 맞선 대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 부진과 부동산 장기 침체등을 극복하고 5%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을 이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직면한 상황에서 개최
  • 중국 정부는 재정과 통화정책 강조와 시중 유동성 확대를 통해 구조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것.
  • 하지만 트럼프 관세 부과 협공으로 계획 실행의 속도와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늦춰질 여지, 이는 시장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수 있는 계기

엔비디아 GTC 2025 (17~21일)

GTC (GPU Technology Conference) 는 엔비디아가 주체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AI, 그래픽, 자율주행,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GPU 및 가속 컴퓨팅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다.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 인 젠승황이 미래기술, 신제품, AI 및 GPU 관련 로드맵을 직접 발표하며 차세대 기술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 2월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25년 4분기 실적은 괜찮았지만 클라우드 기업들의 Capex 기조 변화에 대한 우려, 중국에 대한 AI 칩 수출 규제 강화, 싱가포르에서 중극으로 엔비디아 칩이 우회수출되고 있는지 여부 조사,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신칩인 블랙웰을 기다리며 기존 칩에 대한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보도 등이 주가 하락에 기인함.
  • 이를 타개할 이벤트가 GTC 2025 로 엔비디아 기술 로드맵 업데이트, 새로운 AI 추론 사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
  • 특히 블랙웰 기반의 GB300과 블랙웰 후속 칩 아키텍처인 루빈 칩 공개 예정

미국 FOMC (18~19일)

  •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급감, 1년 기대인플레이션 급등 등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가 장기 금리 하락, 달러 약세 견인
  • 3월3일 앤틀란타 연은의 GDP Now 는 1/4qnsrl ㅎ예 2.8% QoQ 예측. 2월 중순 29% 수준에서 부정적 경제지표 확인 후 급감
  • 3월 FOMC 전까지 성장 둔화를 잠재울 지표 부재 시, 경기 둔화에 선제적 조치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증가.
  • 3월3일 기준 CME 패드워치 툴은 올해 3번 (6월, 9월, 12월) 금리 인하 예측중. 트럼프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 지속시 증시 하단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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