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내 증시에 투자하신 분들은 정말 어떤때보다 힘든 한해가 되었을텐데요.
글로벌 주요 시장 수익률과 비교해 보면 사실상 꼴찌를 기록할 만큼 속절없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나스닥은 33%, S&P 500 지수는 25.9% 를 상승하며 전세계 자금이 미국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주변에서 테슬라, 엔비디아등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을 찾는건 더이상 어려운 일이 아닌만큼 국장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미장으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대체 국장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신영증권이 뽑은 증시 10대뉴스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2024년 한국증시 10대 뉴스
1. 한국 증시 부진
2024년 코스피 -9.4% (세계 93개 지수중 88위) / 코스닥 -23.1% (92위)
2. 주식 이민 본격화
2024년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102억 달러
3. 미국 빅테크 강세 지속
엔비디아 +182%, 테슬라 +83% 등 매그니피센트 7 (M7) 평균 상승률 +68%
4. 삼성전자 쇼크
주주 427만명의 국민주식인 삼성전자는 5만 전자로 추락
5. 중앙은행의 피봇 개시
미국 연준 3회 100bp, 한국은행 2회 50bp 기준금리 인하
6. 차이나 포비아
전기차와 IT는 혁신으로, 철강과 화학은 과잉공급으로 세계를 압박
7. 대기업 구조조정
중국에 치이고 M&A 후유증이 있는 기업들이 어려웠다.
8. 돌아온 트럼프
한번 경험해 봤지만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다.
9. 밸류업 정책 시동
첫 술에 배부르지는 않았지만, 의미있는 발걸음을 띄엇다.
10. 고려아연 경영권 다툼
새로운 형태의 경영권 분쟁 – 후세대 동업자의 갈등과 사모펀드의 참전
2025년 코스피 밴드 전망
2024년은 계엄, 탄핵정국의 정치 불확실성의 내부적인 요인과 여기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강달러, 글로벌 경기침체 유려, 트럼프 트레이드 등 외부불안감이 더해지며 증시를 흔들어 놓았는데요.
국내 주요 18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내년에는 코스피가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평균 예상 밴드는 2342~2872로 보았고 4곳의 증권사에서는 내년 코스피가 3000을 뚫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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