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접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초청받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접견을 했는데 상당히 우호적이였다는 기사가 떳다.
급이 맞지 않는 국회의장과 나란히 동석한것도 이례적인데 회담 석상에 놓여있는4가지 종류의 꽃도 화제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진핑 주석 사이에 놓은 꽃은 극락조화, 연꽃, 난, 국화 4가지 꽃이 섞인 형태다.
연꽃은 조화와 합의 / 국화는 안정적 관계유지와 협력을 통한 번영 / 난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 극락조화는 관계에 대한 강한 의지 정도로 외교자리에서 표현된다.
즉 한국과 더 이상 충돌하지 말고 앞으로 잘 해보자는 의미가 들어 있다.
한한령 해제?
이날 화담에서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가장 주목되는 건 한한령 해제와 중국 비자 면제조치인데 현재는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인은 비자가 필요하다.
2016년부터 방한 외국인 통계를 살펴보면 중국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7년 사드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 이후 최근 조금씩 늘어나지면 최고점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그런데 만약 한한령이 풀리고 비자가 면제되어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온다면 가장 혜택을 찾을 섹터는 엔터, 여행, 화장품, 면세, 게임 정도이다
한한령 수혜주 – 엔터
올해는 빅이벤트들이 줄줄히 예정되어 있어 유난히 기대되는 한해가 될 듯 보인다.
중국에는 멜론과 같이 가장 큰 QQ뮤직이라는 음원사이트가 있는데 이곳의 K팝 가수 팔로워수를 살펴보면,
- 빅뱅 : 14,57M
- 지드래곤 : 8.25M
- 블랙핑크 : 8.2M
- EXO : 7.07M
- IU : 4.6M
- 소녀시대 : 3.09M
- 티아라 : 2.71M
- BTS : 2.65M
- 여자아이들 : 2.63M
- 로제 : 2.62M
빅뱅이 BTS를 이기고 팔로워수 1위라는게 놀랍기는 하지만 최근 지드래곤이 낸 음반이 국내에서도 1위를 하고 다시 빅뱅 활동이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YG 는 빅뱅의 투어가 가능해진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기대되고 블랙핑크 컴백 + 베이비몬스터까지 기대되는 종목이다.
JYP 는 K팝 역대 투어 규모를 경신한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가 주축이 되고 신규 아이돌 킥플립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이브는 드디어 완전체로 복귀하는 BTS 컴백 투어는 K팝 역대 규모 예상되나, 아직 뉴진스와의 소송결과가 남아 있어 조금 아쉬운 모양세다.
부가세 환급 글로벌텍스프리
한국의 한류붐에 맞쳐 미용, 성형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꾸준히 한국에 미용성형을 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늘고 있다.
그에 발맞혀 2016년부터 외국인 미용성형에 대하여는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가 생겼고 글로벌텍스프리는 미용/성형 서비스 텍스러펀드 1위 사업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 팬데믹때 급감하였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연간 120억 이상 매출을 내는 프랑스 사업을 완전히 폐쇄하면서 잠시 매출과 이익이 주춤했지만 내년까지 호실적은 이어질 전망이다.
주가는 엔데믹 기대감에 23년 크게 상승했지만 조정을 받았고 프랑스 사업을 폐쇄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박스권에 갖혀있던 주가는 한한령 해제라는 기대감에 거래량이 증가하며 슬슬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좀 급하게 올라가는 감이 있다.
시장에 의한 단기 조정이 나온다면 4000원 이하에서 매수 고려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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