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CPI,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025/03/13)

3박4일 일정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와서 이번주 주식시황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정리를 좀 해 보았다.

트럼프의 관세정책 발언에 따라 미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그나마 2월 CPI 둔화에 따른 스태크플에이션 우려 완화, 기술주 저가매수세 등으로 조금 진정된 모습을 보이는 듯..

관세전쟁도 캐나다가 좀 쎄게 밀어붙이니 좀 주춤하면서 협상테이블로 끌려나가는 모습이 우-러전쟁도 잠시 30일간의 휴전으로 들어서며 미증시는 한숨을 돌리고 있다.

다만 매크로 측면에서는 확연히 상승추세선을 벗어났고, 물가는 경기둔화로 소비가 둔화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감소 + 기업이익 감소로 이어지는 경기침체를 우려하기에 리스크 회피차원에서 안전자산으로 몰리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막대한 미국 부채를 감당하기 위해 국채금리를 내려야 하고, 기준금리와 함께 내릴것이기에 저금리 수혜주쪽으로 나의 투자금을 먼저 옮겨놓는 선택을 진행중이다.

  1. 소비감소
  2.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률 둔화

국내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라 변동성이 컸는데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이벤트에는 그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금일은 국내증시만 부진한게 아니라 아시아 증시도 전체적으로 부진했는데 결국은 위에서 설명한 미국 성장 둔화, 관세 리스크, 미국 셧다운 우려때문인데..

미국 증시가 전저점을 깨고 내려온다면 단기적으로는 큰 충격이 예상되지만 코스피는 영향은 받겠지만 일부 디커플링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여전히 코스피는 저평가이고 미장이 급락한다면 일부 개인자금들이 복귀하면서 자리를 잡아줄것이라고 예상하기에 오히려 탄탄한 기업이 시장에 의해 빠진다면 매수해야 할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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