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상법개정안 법사위 통과 (2025/02/24)

지난 주 미장은 만 2년만의 서비스업 PMI 가 50이하로 떨어지며 소비둔화 신호가 감지됐고, 이틀뒤의 엔비디아 실적 및 연준이 참조한다는 개인소비지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 이번주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보인다.

S&P500 을 살펴보면 아직은 추세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세선을 깨고 급등하거나 하락하는 건 곧 조정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하기에 어찌됬든 미장은 지금 접근하기에는 과열의 모습으로 보인다.

국장은 미장이 지난주 많이 하락했지만 빅테크의 AI 투자가 일부 줄어들꺼라는 기사에 반도체정도만 하락하고 2차전지와 바이오가 지수를 받쳐줬다.

미장이 고평가 상태에서 저평가를 확대한 국장은 미장의 조정이 있어도 제한적인 하락일 가능성이 높기에 오히려 기회로 봐야하지 않을까.

금일 뉴스 중 상법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역시 재계와 국힘은 반대하는 모양이다.

사실 개정안이라고 해봤자, 회사 뿐만 아니라 주주에 이익에도 충실해야 한다라고 한줄 추가하는 것밖에 없지만 그 한줄을 근거로 주주의 이익을 침해했다라고 경영진 소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한국증시의 잠재적인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개정이긴 한 모양이다.

경제계의 반대 논리는 표면적으로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속내는 결국 현재의 지배 구조, 즉 오너 경영 체제가 흔들리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겠지만…

소액주주의 목소리가 커지고 주주들을 위한 회사 운영이 이뤄져야 진정한 밸류업이 될 수 있으니 나는 적극적 찬성이다.

앞으로 금리인하, 관세, 미국 정책등을 고려해서 바이오, 조선, 재건, AI, 반도체 정도의 섹터로 구분해서 관심종목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시장이 조정을 받으며 빠진다면 미래의 주도 섹터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미리 추려보며 다음 파동을 기다려볼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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