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미국시장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모든 섹터가 상승했지만 과매도 이후 반등이 한번 나오는 구간이고 반등의 세기와 연속성은 지켜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기술적 반등 후 저점을 깨고 내려올 확률이 더 높지만 미장이 위에서 버티는 동안 국장은 섹터별 순환매가 돌며 디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다.

금일 삼성전자는 외국인 현물선물 동반 순매수로 5.3%나 급등하며 코스피를 끌어 올렸는데 상승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보인다.
- 엔비디아 기술 콘퍼런스 GTC 2025 개최
- D램 가격 상승 기대, 중국 이구환신 이후 수요 증가 기대
- 삼성전자 소유주 일가의 회사 주식 담보 대출 계약 만기
위 내용은 1,2번의 경우는 AI 반도체 관련 대형주중에 거의 유일하게 혜택을 받지 못한 저평가 주이기 때문에 상승하는 이유가 될 수는 있는데…
3번은 재벌 기업의 폐해이기도 해서 그런지 썩 좋아 보이진 않는다. 3~5월에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등의 주식 담보대출 만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담보유지 비율 140%를 맞추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당할 수 있어서라나…
그래서 삼성전자가 3조원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고 주가 부양에 나선 이유가 아마도 담보비율 때문이라는 소문도 꽤 많더라고..

이들의 대출 만기전 담보비율을 맞추기 위해 최소 6만1425월까지는 올릴 가능성이 높지만 월봉 기준 60이평선이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수추종 상품에 대해서는 삼성전자가 시장을 끌어올려준다면 60이평선 위에서 분할 정리하는편이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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