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미국 신용등급 하락 (5월19일)

미국 신용등급 하락

지난주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주식뉴스를 거의 못봤는데 귀국길에 가장 눈에 띄는 뉴스는 단연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였다.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례를 찾아보니 2011년와 2023년 두차례였고 코스피는 강등 당일 2~4% 정도 빠졌다고 하는데 오늘은 꽤 선방한듯 하다.

다만 미장의 경우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조정의 트리거가 될 수 있는데 금일 미장 반을을 봐야알겠지만 크게 밀리지 않거나 밑에 있는 갭정도만 메꾸고 반등한다면 시장을 신용등급 강등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봐도 될 듯 하다.

미국 10년물 국채가격 상승

신용강등과 더불어 미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원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국채금리는 미국의 신용위험 증가 신호로 받아들이고 상승하고 있다.

3대 안전자산인 금, 달러, 미국채인데 여전히 금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듯 보이는데 달러와 미국채의 위치가 흔들리는것처럼 보인다.

이제 시장은 트럼프의 전략은 더이상 안먹히고 미국이 더 급하다는것을 눈치챘기에 압박을 그냥 시간으로 버틸수 있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그럼 국장은 어찌 될건지가 관건인데 미신용등급 강등이 나비효과가 되어 여러나라 주식들을 주저 앉힐지 아니면 아직 오르지 못한 한국주식은 일부 조정 후 뛰어오를지 지켜봐야 한다.

다만 월봉 기준으로 이제 막 60이평선에 도달했기 때문에 아직 전고점 대비 상승폭이 많이 남아있어 조정 시 추가 매수하는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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