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단 저칼로리 인공 감미료입니다. 1965년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198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품첨가물로 승인했습니다.
아스파탐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껌,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탐은 설탕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쏟아지는 제로슈거 제품의 핵심재료입니다.
아스파탐의 위험성
아스파탐의 안전성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아스파탐은 뇌종양, 백혈병, 자폐증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JECFA) 는 1982년 이후 아스파탐이 일일 제한량 이내로 섭취하면 안전하다고 설명했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3년 5월 29일 아스파탐을 2B 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B 등급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당뇨와 관련하여 아스파탐은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도 아스파탐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스파탐 섭취 시 주의사항
아스파탐을 섭취할 때는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탐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40mg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아스파탐을 2400mg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IARC의 발표는 아스파탐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탄산음료, 껌,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을 섭취할 때는 아스파탐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탐을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아스파탐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킨다.
- 아스파탐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등은 아스파탐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한다.
결론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안전성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으며 최근 IARC는 아스파탐을 2B 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2B 등급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