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탄핵까지의 여러가지 난관이 있어 보입니다.
비상계엄이후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 관련주들도 변동성을 키웠는데요.
특히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원전 사업이 위축될 수 있어 관련 종목들의 손실이 예상되어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주
2024년 6월 초, 뜬금없이 정부가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 앞 초, 정부가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 및 가스의 매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 매장량만 140억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140억배럴이면 한국 전체가 약 15년정도 쓸수 있는 엄청난 양이였죠.
산유국을 꿈꾸며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로 명명하고 1차 시추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긴가민가 하면 어찌어찌 추진되던 프로젝트가 이번 탄핵을 계기로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대표 종목
대왕고래 대표 관련주는 한국가스공사 / 한국석유 / 포스코인터내셔널 / 화성밸브 등이 있는데 민주당의 예산삭감 및 탄핵으로 인하여 단기 악화가 예상됩니다.
당장 이번달 부터 실제 구멍을 뚫는 탐사시추를 진행할 계획이였으며 시추 1공당 1000억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약 500억원의 예산이 삭감되었으니 사실상 사업은 중단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전 관련주
윤석열 정부는 지난 정부와는 달리 원전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신재생에너지로 다시 각광받던 에너지인데요.
원전 관련 대표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 한전기술 / 우리기술 / 디케이락 등이 있죠.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엄청난 전기 소비 및 원자력 에너지와 화석연료 지지를 강조해온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 당선되며 주가는 연초대비 꽤 상승했었죠.
다만 민주당은 원전폐기를 주장했기에 탄핵정국 이후 정권이 바뀐다면 원전 정책을 당장 폐기할 수는 없지만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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