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챌린저스 결말해석, 테니스가 이렇게 섹시한 스포츠였나?

영화 챌린저스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감독 : 루카 구아다니오
출연 :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상영 시간 : 131분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네이버 평점 : 8.51 / 10
나만의 평점 : 8.5 / 10

해외출장 중 비행기 안에서 아무런 정보없이 우연히 본 영화로 영화 포스터가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인 젠데이아 콜먼이 보여 틀었다가 잠도 안자고 끝까지 푹 빠져 보게 되었다.

15세 관람가지만 묘하게 섹시하고 도발적인 영상들이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욕망과 애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랄까..

챌린저스 줄거리

첫장면은 테니스를 치는 두 선수를 크로즈업하며 슬로우로 테니스코트의 경기를 보여준다.

코트를 사이에 두고 한남자는 땀을 흘리며 라켓을 들어 올리고 한명은 아래에서 그를 받을 준비를 하고 눈을 화면 꽉차게 크로즈업한 여자는 얼굴을 찡그리는 표정을 리얼하다.

비행기 안에서 대체 뭔 영화인지 감도 잡을 수 없었지만, 첫장면과 성가대의 음악이 나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한 여자 (타시 / 젠데이아)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두 불알 친구의 이야기로 세사람의 심리 관계가 영화의 주를 이룬다.

타시는 남편을 사랑하는 것인지 자기의 대리만족을 위해 같이 사는것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알수가 없다.

그런데 살다 보니 느끼는건 본능이 이성을 눌러버릴때가 있다.

가정이 있고 돈 잘버는 남편 또는 부인이 있어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또는 갈구하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남편 아트가 자는동안 그렇게 저주하던 전남친 패트릭이 보고 싶고 몸을 섞고 나서 다시 호텔방으로 들어가서 아이와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며 약간의 후회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끝이 보이는 사랑이다.

하지만 패트릭과의 관계도 불타오르고 흥분되기는 하지만 또 오래 가지 못하는 관계인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트의 버릇인 서브전 테니스 라켓에 공을 한가운데 올려놓는 사인을 보내며 나 니 부인과 잤다라는 신호를 보내고 한참을 생각한 아트는 진심으로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데…

마지막 엄청난 랠리가 이어지는 도중 라인 앞에 가까이 붙은 둘은 패트릭이 공을 띄우자 아트는 혼신을 대해 점프를 하며 공격을 하려는 찰라 다시 슬로우모션이 이어지고…

영화의 첫장면이 마지막 장면의 연속인것을 깨달게 되고 아트는 공을 치지 못하고 앞으로 꼬구라지지만 패트릭은 아트가 다치지 않도록 밑에서 받으며 서로 껴앉게 되고 뭔가 둘사이의 앙금이 풀어지는 모습이다.

아직 이해가 안가는건 타시는 그 둘의 포옹을 보며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뭔가 환호의 괴성인데 무슨 의미인지 알수가 없다.

컴언~~ 좋았어 라고 박수를 치는데 다시 테니스를 열정적으로 치는 아트가 돌아와서 인지 자기가 원하는 두사람이 모두 돌아와서 인지….

아니면 테니스는 관계라고 말하던 그 부분의 절정을 맛보아서 인지…

“Tennis is just a game. It’s a relationship, a thing that you share, something that happens between people.”

챌린저스 결말 감상평

누가 경기를 이겼는지도 알 수 없고, 타시가 바람피운 것을 깨달은 아트가 타시를 버린 것인지, 타시가 아트를 떠나는지 알 수 없는 열릴 결말이다.

하지만 감독이 말하려고 하는 바는 마지막 장면에서 세명이 모두 원하는 것을 달성한 모습이라고 한다.

타시는 계속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에 이끌려 테니스를 떠나지 못하지만 열정적인 두남자의 결승전을 보며 이 허기가 채워지며 소리를 지른다.

패트릭은 젊었을 때의 실수로 연인과 친구를 모드 잃었지만 그 세명이 모두 함께 있는 경기장에서 비로소 화해한다.

아트는 테니스에서 벗어나서도 아내 타시와 친구 패트릭과 연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영화 리뷰는 잘 쓰지 않는데 오랫만에 쓰고 싶어지는 영화 리뷰였다.. 보는사람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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