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워렌 버핏 최종 수익률 550만% (ft. 버핏 포트폴리오 ETF)

워렌 버핏의 마지막 주총

워렌 버핏이 오늘 주총 마지막에 사실상 은퇴선언을 했다.

그리고 3,400억달러나 되는 버크셔의 막대한 현금은 그렉 아벨 버크셔 비보험 부문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 상태다.

워렌버핏이 왜 전설적인 투자자중 한명인가 하면 그의 수익률을 보면 알 수 있다.

1965년 이후 버핏의 누적 수익률은 5,502,284% (550만%) 이며 연평균 복리로 치면 19.9%로 실로 엄청난 수익률이다.

그 기간동안 S&P500의 수익률은 39,054% 로 버핏이 140배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은 셈이니 한 시대의 불세출의 투자자로 이런 사람이 다시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복리가 무서운 이유는 돈이 배수로 들어난다는 점인데 최종금액 = 원금 x (1+이자율)^기간으로 1억을 20%복리로 10년간 굴릴 수 있다면 약 6억 2천만원이 된다.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종목을 살펴보면 M7 등의 빅테크 기술주보다는 코카콜라, 셰브론과 같은 필수소비재, 에너지 주식이 포함되어 있음을 할 수 있다.

이런 주식들은 주식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는 중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하는 방어주 성격이 강하며 실제로 코카콜라나 셰브론의 주가는 1분기 동안 15% 상승했다.

워렌버핏은 작년한해동안 애플,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식 상당부분을 매도하며 현금을 모으며 현금보유는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23년까지 1,638억달러 정도 였던 현금성 자산을 25년 1분기 3,477억달러 (약487조원)까지 거의 2배를 늘렸으니 아마도 때를 기다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관세전쟁 전부터 미국 주식 매도 후 현금화를 하고 있었으며 비중은 작지만 S&P500 ETF 인 SPY와 VOO 도 모두 매각한것으로 알고 있다.

버핏추종 RISE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나도 워렌버핏을 따라 주식을 투자해볼까하면 간단히 투자할 수 있는 국내 ETF 상품이 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하는 13F보고서를 기반으로 해서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상위 10개종목을 추종한다.

위에서 설명한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버크셔해서웨이 주식 31%에 애플 19.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3%, 뱅크 오브 아메리카 8.6%등 비슷한 비중으로 담고 있다.

총보수 0.01% / 기타비용 0.13% / 매매중계수수료 0.16 = 0.3% 의 총수수료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상장이후 23.31%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에서 워렌버핏을 믿기에 약간의 비중을 두고 매수할 계획인데 지금은 미장이 여전히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서둘러 매수할 생각은 없다.

S&P500은 지난 폭장부분을 거의 다 끌어올린 모습이지만 기술적 반등가능성이 높고 여전히 60이평선과 멀리 떨어져있기에 위에서 버티면서 60일선을 끌어올리던 일부 조정을 받던 하는 시점이 오면 매수타이밍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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