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이번 추석특집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한다.
뭐 이전 대통령들도 예능프로에 출연한적이 있으니 무슨 문제가 있겠냐마는 촬영시기를 문제삼으며 국민의힘과 격돌하는 모습이다.
그럼 논란의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면,
국가적 재난 상황과의 충돌
논란의 핵심은 녹화시점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9월26일) 이후인 9월 28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국민의 힘등 야당은 화재로 전산망이 마비되고 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예능 녹화를 한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인데..
세월호참사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박근혜의 7시간 행적과 비교하며 ‘잃어버린 48시간’이라 규정하고 대통령 부재를 비판하고 있다.

여전히 복구율이 24.1% 밖에 되지 않고 국가전산망 쟁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부원은 3일 투신해 자살했다.
복구담당 공무원은 투신사망했고, 여전히 복구는 지연되고 있어 추모기간동안 방영을 연기한다고 했는데 다시 밀어 부친다고?

예전 노무현이나 문재인대통령이 이런짓을 했으면 몇일동안 뉴스에서 까일 일인데 지금은 너무나 조용한거 보니 그때와는 많이 다르구만.
정리
대통령이 당연히 예능에도 출연할 수 있고 K푸드 홍보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드는 건 개인적으로는 찬성한다.
좋아요 싫어요가 전체를 대변하는 여론이 될 수는 없지만 2배가 넘은 싫어요는 다시 생각해볼만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