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수수료 / 총보수 확인 방법 (ft. 금용투자협회 전자공시)

ETF 수수료

최근 연금계좌와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IRP 계좌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ETF 상품도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ETF (Exchange Traded Fund) 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며, 개별주식이나 채권을 직접 매매하는 대신 주식, 채권, 원자재등의 다양한 자산들을 묶어서 판매하기에 여러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분사투자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다만 ETF를 운용하는 금융기관이 투자자들에게 수수료 / 보수를 받기 때문에 정확한 수수료를 알아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ETF 수수료 / 총보수 확인방법

최근 미국주식의 수익률이 좋아 많이 관심을 가지고 매수하는 ETF 중의 하나는 국내상장된 S&P500 ETF 인데요.

ETF 수수료

네이버증권에서 해당 ETF 를 검색해 보면 펀드보수가 연 0.009%로 적혀 있지만 이게 수수료의 전부가 아닙니다.

정확한 수수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클릭 <<

ETF 수수료

확인하고자 하는 ETF 이름을 펀드명에 넣고 검색하면 상장되어 있는 모든 ETF 의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 수수료

여기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보수율과 기타비용, 그리고 매매/중계 수수료인데 이걸 모두 합한게 ETF를 매매할때 내는 진짜 수수료입니다.

  • 총수수료 = 총보수율 (운용,판매,수탁,관리) + 기타비용 + 매매/중계수수료

– 총보수 : 자산을 운용해 주는 대가로 받는 고정수수료
– 기타 비용 : ETF 를 운용는데 발생하는 실비 지수 사용료, 회계감사비 등
– 매매 중계수수료 :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매매수수료 실비

KODEX 미국S&P500 ETF 만 보면 네이버 증권에 나온 펀드운용수수료 0.0099% 이외에 기타비용 0.08 + 매매수수료 0.1449% 를 더하면 총 수수료는 0.0099+0.08+0.1449=0.235% 가 진짜 떼가는 수수료입니다.

ETF 수수료

보통 증권사에서 ETF 를 소개할 때 아래와 같이 총보수만 강조하기 때문에 꽤 저렴하게 느낄 수 있지만 나머지 비용도 꼭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국내상장 미국S&P500 ETF 총수수료 비교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상장 ETF 를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 당시에는 총보수위주의 수수료 비교였는데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른 총수수료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S&P500 ETF 추천 (ft. 운용보수, 수익률비교) <<

ETF 수수료

총수수료를 살펴보면 ACE > Rise > Tiger > Kodex 순이며 아래 연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Kodex 는 TR 상품이므로 제외하면 수익률은 거의 비슷합니다.

Rise 상품이 연간 기준으로 수익률도 약간 높고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니 고려 1순위가 되겠네요.

TR (total return) 은 배당금을 분배하지 않고 다시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복리효과가 극대화되고 세금을 당장 내지 않아도 되기에 과세이연효과도 있었는데요.

수수료가 좀 비싸더라도 수익률은 휠씬 높았는데 이제 TR 상품을 올7월부터는 금지될 수 있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

ETF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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